▲ (사진=ⓒJTBC)

 

걸그룹 출신 이현영이 시어머니, 남편과 아들의 몽정파티를 열어 눈길을 끈다.

 

19일 재방영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3남매와 몽정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영은 시어머니에게 “요즘엔 이렇게 파티를 해준다”라며 파티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민망해서 혼났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나까지 알아야 하느냐”고 속내를 털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 (사진=ⓒJTBC)

 

가족들은 케이크에 불을 붙은 채 아들을 위해 “몽정 축하합니다”라는 노래를 열창했다. 강성진은 아들에게 “몽정을 했다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축하할 일이다. 이제는 너가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다는 거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에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생각했을 때는 조금 민망하고 그랬는데 하고 나니까 재밌었다. 제가 아마 양평 최초가 아닐까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걸그룹 ‘에스’ 출신 가수 이현영은 지난 2005년 배우 강성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언니는 배우 이현경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