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걸그룹 ‘포미닛’ 출신 손지현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손지현, 미주, 홍석, 조현, 송유빈, 장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손지현은 “신인의 자세로 돌아온 손지현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MC 김숙의 “오늘 목숨을 걸었다고 한다. ‘비스’를 마지막 예능이라 생각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한다”는 말에 “오늘 은퇴할 수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사진=ⓒMBC에브리원)

 

이에 MC박나래는 “회사랑 얘기는 된 거냐”고 물었고, 손지현은 “아이돌로서”라고 한 발짝 발을 뺐다.

 

그러면서 “제 안에 봉건적인 자아가 있어서 끼를 밖으로 못 내보냈었다”라며 “오늘은 봉건적인 건 내려놓고 자유로운 자아로 찾아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손지현은 지난 2009년 포미닛 디지털 싱글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어머니의 성을 따라 남지현에서 손지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천번의 입맞춤’ ‘최강 배달꾼’ ‘대군 사랑을 그리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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