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가수 조명섭이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19일 재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명섭이 출연해 프로필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명섭은 헤어디자이너의 추천으로 포머드 머리를 탈출해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유행하는 차은우, 옹성우, 이동욱 스타일을 차례대로 소화한 조명섭은 MC들의 환호를 받았다.

 

▲ (사진=ⓒMBC)

 

조명섭은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차은우의 쉼표 머리를 선택했다. 처음으로 헤어샵을 방문했다는 조명섭은 “엄마 미용실에만 가봤다. 젊은이들이 다니는 숍은 처음이다. 화려하고 멋졌다. 직원분들도 다 젊고 그래서 신기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헤어스타일 변신에 성공한 조명섭은 아이돌 의상까지 단번에 소화해내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양세형은 “이래서 머리랑 옷이랑이 중요한거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아들과 아버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명섭은 지난해 11월 KBS '트로트가 좋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방송 이후 조명섭의 ‘미스터트롯’ 출연 여부까지 관심을 모았지만, 조명섭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