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칠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들에게 민원안내를 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호)는 지역민을 위한 민원안내 도우미로 활약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이달부터 민원안내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매주 수요일 1명씩 도우미로 나서 칠성면 직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과 공익 직불금 신청이 일시에 몰려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친절한 민원안내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연기용 칠성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원안내 도우미로 적극 나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큰 응원에 힘입어 칠성면에서도 보다 능동적이고 수준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께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4월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달에는 산막이옛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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