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약자, 소선암·대강·천동오토캠핑장 30∼50% ‘할인’

▲ 지난해 여름 다리안관광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가족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사회적 약자배려와 고객 중심 서비스 증진 등 운영방안 개선에 나선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단양군 관광지등 시설물 이용에 대한 징수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고객 의견 수렴과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할인제도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need)에 맞춘 적극행정을 구현한다.

공단은 소선암·대강·천동오토캠핑장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 할인과 비수기 감면(평일 기준 30∼50%)을 추진한다.

다리안관광지는 관광 활성화와 시설이용 확대를 고려해 입장료 폐지한다.

시설 예약 시, 입장·주차료 별도징수 불편을 개선해 원스톱 결제로 바꾸는 등 체계적인 시설관리와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사회적 약자(장애인,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보훈대상자), 주민, 자매결연도시 할인(평일 기준 30∼50%)을 신설했다.

장익봉 이사장은 “이용객의 편의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시설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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