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회복 지원 안내 포스터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자부담을 덜어 주고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는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등록금 및 생활비)에 대해 올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은 올 4월 27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해 1년 이상 시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은 분할상환약정 초 입금(총 약정금액의 5%)으로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지역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재단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및 신용도판단정보로 등록된 자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과 신용회복 지원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충북인재양성재단(www.chrd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동식 대학교육지원팀장은 “교육비 부담으로 중도에 학업의 뜻을 접는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학자금대출 이자·신용회복 지원과 같이 유용한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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