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은 최근 높아진 기온으로 돌발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공동방제를 시작한다.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5월 중순 산림에서 부화해 6월 인근 농경지로 이동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이에 5월 중순~6월 초순 사이에 동시방제를 실시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올해 공동방제 면적은 471ha로 전년도 435ha보다 증가했다.

오은경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방제단의 정밀 예찰·교육으로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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