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영서·남현동 등 256가구에 ‘도시락’ 전달

▲ 김성진 센터장(왼쪽 세번째)과 센터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할 도시락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사태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20일부터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센터는 20일과 오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장조림과 밑반찬, 간식을 담은 도시락을 전달한다.

회원들이 조리한 도시락은 20일 화산동, 교동에 28일은 영서동, 남현동 등 256가구에 이·통장들이 직접 전달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 3월 하소동 취약지구에 삼계탕을 4월에는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봉사자들이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영양반찬을 드시고 코로나 극복에 기운을 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