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7일 서구의회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김신웅 위원장은 "지난해 대전 서구가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했지만, 청년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는 생각보다 낮은 것 같다"고 지적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청춘정거장 운영의 내실화와 청년 거버넌스 구축 등 청년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중 서구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특위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된 청년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신웅 위원장, 강정수 부위원장, 조성호·최규 의원 등 4명으로 구성해 서구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점검, 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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