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의 6대 왕용래 회장 취임

▲ 왕용래 진천상의 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20일 한울컨벤션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송기섭 진천군수(〃 두 번째) 등 내빈들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진천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진천상공회의소 6대 왕용래 회장이 20일 취임했다.

왕 회장은 이날 진천 한울컨벤션웨딩홀에서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장,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전규섭 제천단양상의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왕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진천군에 기탁했다. 또 근로자의 날을 맞아 17명의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과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왕 회장은 "화합과 소통, 나눔과 배려,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진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덕산읍 신척산업단지에서 ㈜킹스코를 운영하고 있는 왕 회장은 진천상공회의소 상임의원으로 활동하며 진천상의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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