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가빈인스타그램)

 

‘러브캐처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가빈이 가수 탑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뱅 탑과 김가빈이 열애중이라는 여러 증거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탑이 김가빈의 어깨를 감싸 안은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8월 김가빈과 탑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바다 사진을 올렸으며, 동일한 디자인의 잠옷을 입고 찍은 사진 또한 공개됐다.

 

현재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Mnet)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가빈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앞서 김가빈은 지난해 10월 ‘러브캐처2’에 출연해 삼각관계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가빈은 정찬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그를 최종 커플로 선택했지만, 정찬우는 머니캐처로 밝혀져 충격적인 반전 결말로 마무리 됐다.

 

김가빈은 “노력하느라 힘들었겠다”라며 눈물을 글썽였지만, 정찬우는 “잘 지내”라는 말을 남긴 뒤 뒤돌아 서며 씨익 웃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결국 정찬우는 김가빈 대신 5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김가빈은 탑과 비슷한 시기에 올린 바다 사진이 ‘러브캐처2’ 출연 당시와 겹쳐 김가빈의 방송 출연 의도에 누리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더해지기도 했다. 현재 누리꾼들은 김가빈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김가빈은 ‘러브캐처2’ 방송 당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SM C&C 기획사에 소속돼있다. 탑은 앞서 한서희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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