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섬유·종이 등 6개 분야
내달 22일까지 홈피서만 신청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우수공예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0 충청북도 공예품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출품 대상은 전통공예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경향에 맞고,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한 공예품이다.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 공예 6개다. 충북에 사업자 등록을 한 기업인이나 주소를 둔 일반인, 도내 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할 수 있다. 작품은 7월 7일 문화제조창 3층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받는다.

출품작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45개 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은 7월 10일 문화제조창 3층에서 한다.

입상자는 충북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예인이나 우수공예업체 지정 자격을 부여한다.

특선 이상은 '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 공고문(http://www.chungbuk.go.kr/)을 참고하거나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충북공예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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