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까지,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서

▲ 전시회 첫날인 지난 20일 의림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열린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을 살펴보고 있는 방문객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 제천지부가 이달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의림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제36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천시민의 날(4월 1일)’ 기념 제천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금·은·동상, 입선작 등 172점을 선보인다.

박영기 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시회가 늦어졌다”며 “청정한 제천의 관광과 자연의 모습을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연호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풍요롭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시상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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