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미가 출연해 출산을 앞둔 며느리 서효림을 언급했다.

 

이날 김수미는 오는 6월 5일 서효림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첫 손녀다. 초음파를 봤는데 눈코입이 진짜 크다. 의사가 이렇게 큰 눈은 처음 봤다더라”라며 손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MBC)

 

이어 “우리 남편이 며느리를 되게 예뻐한다. 남편이 ‘며느라 아빠가 뭐 사갈까’ 이러면 며느리가 ‘아빠, 나 통닭 먹고 싶어요’ 그런다. 어느 날은 효림이가 냉면 먹고 싶어한다고 냉면 사러 간다더라”라며 “그래서 왜 나한테는 한 번도 안 했냐고 물어봤다. ‘네가 효림이 만큼 예쁘게 하냐?’ 그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김수미는 “그게 좋다. 남편이 며느리한테 그렇게 하는게 너무 좋다는 거다”고 해명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편 직업은 식품 기업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한 서효림은 오는 6월 5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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