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학규 14대 음성군노인회 지회장 당선자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이하 음성군노인회)는 20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류학규 씨를 제14대 음성군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류재경 현 지회장이 오는 6월8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지회장 선출을 선출했으며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총 404명의 대의원 중 387명이 선거에 참여해 95.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결과, 류학규 후보자가 203표를 득표, 52.4%로 당선됐다.

류 당선인은 1939년생으로 음성새마을금고 분소장, 평곡1리경로당 회장을 거쳐 음성읍 분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6월9일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음성군노인회는 9개 읍·면 398곳 경로당 회원 1만3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노인대학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노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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