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차세대 ICT산업을 선도할 이공계 여대생을 위한 ‘이브와 ICT 멘토링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 3~4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웹체크(Web Check)’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사)ICT 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브와 ICT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ICT여성기업인이 멘토(Mentor)가 돼 여대생연구팀(멘티 Mentee)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지도해 이를 통해 학생들이 ICT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고 졸업 후에 동종업계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웹체크(Web Check)팀은 웹서버 보안취약점 원격점검 시스템 개발을 제안했으며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이 웹사이트를 안전하게 구축·운영하기 위해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제거를 지원하는 보안시스템으로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성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멘토로 ㈜에스엠에스(서미숙 대표)와 멘티 ‘웹체크(Web Check)’ 박혜림 팀장(3년)이 ICT여성 전문가로 담당하며 지난 5월~11월 7개월간 수행한다.

극동대는 이번 프로젝트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