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미배치 7개교에 전문 교육 제공

▲ 충주의 한 학교에서 교직원들이 전문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강사 매칭을 지원한다.

 충주교육지원청은 대원대 산학협력단 헬스케어3.0센터와 협력해 응급구조학과 교수진 인력풀을 보건교사가 없는 7개 학교에 매칭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각급 학교에 의무화돼 있지만, 그동안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는 전문 강사 위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응환 충주교육장은 “담임업무와 보건업무를 병행하던 교사의 업무를 줄여 주게 됐다”며 “수준 높은 전문강사 매칭으로 실질적 연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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