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가 언어 비법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재방영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홍나연, 이용태 부부가 등장해 금나나에게 아들의 공부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버드를 졸업한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는 현재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 (사진=ⓒMBC)

 

금나나는 미스 유니버스에서 ‘미스 퍼스낼리티’를 수상한 바 있다. 미스 퍼스낼리티는 최고의 인격과 인간성, 세련된 대화술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한다. 그는 “혹독한 훈련의 결과였다. 그 당시만 해도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영어 수준과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앞두고 유학원에 가서 예상 질문을 거의 100개 암기 후 연습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영어 인터뷰를 잘하면 영어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 가지는 별개다”라며 “영어는 다양한 상황에 직접 노출돼서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금나나는 홍나연, 이용태 부부의 아들에게 두 가지 공부법을 제시했다. 첫째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공부 방식으로, 만약 해리포터에 관심이 많은 경우 작가 조앤 롤링의 하버드 졸업 연설을 검색하는 식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관심사를 확장한다. 두번째로 예제를 두고 규칙적인 표현법을 찾는다. 공통점을 찾은 후 설명하면 문법 규칙을 이해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한편 홍나연은 쇼호스트 출신으로 현재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 20년차 남편 이용태는 KBS 슈퍼 탤런트 2기 출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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