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원서 오는 29∼31일 접수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지방공무원 50명을 신규 임용한다.

도교육청은 9일 임용 시험을 공고를 통해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46명(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포함),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으로 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한경쟁은 기능직공무원 가운데 사무보조(전산) 직렬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기능직공무원이 응시할 수 있고 응시제한 연령은 18세 이상, 시험과목은 사회와 교육학개론이다. 공개경쟁 임용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등 5개 과목이다.

응시 원서는 오는 29∼31일 인터넷(http://www.cbe.go.kr)으로만 접수하고, 1·2차 필기시험은 8월30일에 실시한다. 면접 시험은 9월18일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선발에서는 양성평등임용목표제가 적용돼 어느 한 성(性)의 합격자가 임용 목표 비율 30%에 미달할 경우 하한 성적(합격선의 -3점) 이상인 해당 성 응시자 가운데 성적순에 따라 당초 합격 예정 인원을 초과해 추가 합격처리한다.

한편 지난해 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9급 선발 시험은 73명 선발에 1859명이 응시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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