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경 식약처장이 ㈜일양약품 공장에서 관계자들과 백신 관련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이의경 식약처장이 21일 충북 음성 '일양약품㈜' 공장에서 백신 관련 제약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백신의 안정적 공급과 백신 수급에 있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가을철 독감 유행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약·바이오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 대책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백신 분야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허가 변경과 국가출하승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처장은 간담회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백신 제조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산과 새로운 백신 개발에 힘써 달라"며 "식약처도 제약·바이오기업과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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