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행정복지센터는 21일 농번기를 맞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원면 계원리의 사과농장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서흥원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금천동행정복지센터 직원, 금천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와 함께 브로콜리 등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육종각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자매결연 농가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농간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