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반려견 독박육아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영된 JTBC ‘우리집 막내극장’에서는 이상아가 출연해 반려견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아는 딸, 어머니와 카페를 찾아 반려견과 공놀이에 나섰다. 이어 세 마리 반려견과 다정한 가족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상아는 현재 디보와 미뇽 반려견을, 딸 서진 양은 도로시를 키우고 있다. 윤서진 양은 “제가 실버푸들 너무 키우고 싶어서 데리고 왔다. 그래서 제가 책임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강아지 방 청소로 하루를 시작했다. 청소기에 물걸레질까지 마친 이상아는 반려견 배변 패드까지 갈아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딸의 반려견까지 목욕을 시키며 바쁜 일정을 더했다. 이상아는 “서진이가 씻겨야 하는데”라며 “너는 엄마 개 아니잖아”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반면 같은 시간 딸 서진 양은 화장을 하며 꽃단장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아는 “제가 좋아해서 강아지를 키우는 거라 도와 달라고 그러면 괜히 또 피해 주는 거 같아서 좋은 사람이 그냥 다 하는 걸로 했다. 혼자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다”라며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