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JOY)

 

가수 서문탁의 남다른 학력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원조 걸크러쉬’라는 주제로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여가수들의 탑골 가요를 소환했다.

 

이날 방송에는 엄정화 ‘포이즌’, 이정현 ‘바꿔’, 마야 ‘진달래꽃’, 박지윤 ‘성인식’, 이재영 ‘유혹’, 하이디 ‘진이’, 김완선 ‘오늘밤’, 디바 ‘왜 불러’, 서문탁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김현정 ‘그녀와의 이별’ 등이 언급됐다.

 

▲ (사진=ⓒ서문탁인스타그램)

 

이중 1999년 발표된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은 2위를 차지했다. 서문탁의 히트곡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은 서문탁만의 풍부한 성량과 고음이 돋보이는 샤우팅 창법으로 여성 대표 로커로 인정받게 만든 데뷔곡이다.

 

김희철은 “성이 서문이고 이름이 탁이라고 한다. 서문 안에서 탁월해라 라는 뜻으로 예명을 지었다고 한다”고 서문탁을 소개했다.

 

이어 김민아는 “사실 서문탁 씨가 뇌섹녀라고 한다. 무려 고려대학교와 버클리 음대 출신이다. 버클리 음대는 무려 4년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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