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는 지난 22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천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천읍 이장단협의회 등 관내 각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수건을 모아 깨끗이 세탁한 후 관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행사 2주전부터 위원 20여명을 통해 관내 각 가정 장롱 속이나 기관단체 사무실과 창고 안에서 잠자고 있는 수건을 기증해 달라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접수된 수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윤 회장은 “따뜻한 온정을 보여준 진천군민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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