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21일 칼라와 프리지아 재배 농가 10곳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영진 박사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윤정 박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은 칼라 재배의 큰 애로사항인 무름병 현장대응 방법과  고품질 절화 생산을 위한 시설 온도관리, 적기 수확시기 선택, 양구 생산·보관 및 지베렐린 처리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칼라와 프리지아의 국내육성품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육성품종의 확대·보급 등의 방향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화훼농가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화훼분야의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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