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학 충주시의원 제245회 임시회 사전발언

 

 충북 충주시의회 정용학 의원(52, 달천ㆍ호암직ㆍ지현ㆍ용산)은 22일 다중이용업소와 체육시설업에 대한 코로나19 휴업보상금 지급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에 나서 “소상공인 등 지원에 관한 관심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다중이용업소와 체육시설업에 대해서는 소외된 느낌”이라며 이처럼 촉구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연속으로 5일 이상 임시휴업에 참여한 업소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모두가 안다”면서 “대의를 위해 임시휴업까지 강행한 사업자들에게 최소한의 휴업보상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청주시는 5일 이상 휴업 업소에 50만원을, 진천군은 연속 5~14일간 휴업한 업소는 40만원, 연속 15일 이상 휴업 업소는 60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고 사례를 들었다.

 정 의원은 “집행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국민재난지원금 등 업무로 노고가 많은 점 이해하지만, 충주의 미래를 위한 방향에 걸맞은 정책 수립을 통해 적극적 행정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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