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채널A)

리쌍의 길이 아내와 아들 하음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채널A `아빠본색` 예고편에서는 리쌍의 길이 출연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그대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섰다. 

길은 "하음이 아빠 길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본명이 길성준인 길의 아들의 아름은 길하음이다. 이어 길은 아들과 함께 라면을 먹거나 놀이터를 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사진출처=ⓒ채널A)

길은 "같이 밥을 먹으면 입맛도 비슷하고 내가 하나 더 있는 느낌이다. 정말 꿈만 같다"라며 결혼 후 아들을 가지게 된 기분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길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친구들도 자주 안 만나고 하음이랑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참 미안한 아버지였고 남편이었다"며 "당당한 아빠가 될 때까지 진짜 열심히 해 봐야죠"라고 말했다. 

예고편에서 길은 제일 먼저 일어나 아침을 맞았다. 그 다음으로 길의 아들 하음이 방에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들은 길과 비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하지만 `아빠본색` 예고편에서 길의 아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길 아내는 `아빠본색` 본방송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길은 지난 1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장모와 함께 출연해 결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3년 전 혼인신고 했고 2년 전 아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 이후 길은 아내와 아들 하음이를 숨겨 온 것을 사죄하고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룬 상황이다. 

한편 길의 아내 이름은 보름으로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다. 길의 아내는 길보다 10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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