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편스토랑`에서 트로트가수 진성이 이경규와 동갑으로 알려졌다. 

22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편셰프로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선배님의 등장에 김수찬과 JR은 깍듯이 인사하며 선배님을 맞이했다.

 

 

▲ (사진출처=ⓒKBS)

진성은 입장과 동시에 자신의 히트곡인 `안동역에서`를 불렀다. 그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같이 따라 부르며 핸드폰으로 진성이 노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연복의 팬심 가득한 모습에 편셰프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진성은 `편스토랑`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이 방송이 장안의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이경규는 "장안의 라는 단어 진짜 옛날 단어인데"라며 진성의 옛날 말투를 언급했다. 

이경규와 진성은 동갑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수찬은 "친구사이니까 편하게 이름을 불러라"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당황하며 빨개진 얼굴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바로 "진성아"라고 말했고 이에 진성은 "갱규야 반갑다"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받아쳤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저희 집으로 된장과 관장을 직접 만들어 보내주셨다"며 진성의 남다른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이에 진성은 "장을 담근 지는 꽤 오래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진성은 아내와 사는 집에 여러 개의 장독을 놓으며 장을 관리하고 있었다.

진성은 면역력 밥상을 주제로 다른 편세프인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와 함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박미경 한의사가 출연해 각 재료의 효능과 메뉴의 건강함 정도를 설명했다. 

한편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이유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유리는 드라마에 집중하고자 '편스토랑'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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