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박지윤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했다는 논란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사건 이후 박지윤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처리돼 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비공개 계정입니다. 기사화 원치 않아요"라는 글을 적었다. 

박지윤의 남편인 최동석 아나운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처리한 상황이다. 최동석도 "기사화를 원치 않는다"며 프로필에 명시했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박지윤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다"며 가족여행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분위기였다.

누리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여행 간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 반발했다. 이에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우리 가족끼리만 있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도 안전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일에 간섭 말고"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누리꾼들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지윤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졌고 최동석 아나운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에 박지윤과 최동석은 공식 사과문을 전하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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