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기금 일부 ‘자진 기부’

▲ 송수연 참둘레길 대표(왼쪽 세 번째)등 직원들이 류한우 단양군수(가운데)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 적성농공단지 ㈜참둘레길(대표 송수연)이 단양군에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송수연 대표 등은 지난 22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수령 받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자진 기부해 마련했다.

앞서 참둘레길은 지난 3월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과 매포·대강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마스크 각각 1000매씩을 기탁했다.

㈜참둘레길은 목재 안내판, 목재 데크, 울타리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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