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 예산놀이터 홍보관, 치유의 숲 홍보관

[예산= 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군의 대표 농·특산품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개관한 온누리 예산놀이터 1층 온누리 카페에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예산사과를 가공한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위탁으로 개장한 '국립 예산 치유의 숲' 본관 1층에서도 농·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농가 또는 업체에 소비자가 직접 연락해 주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와 연락처를 상품과 함께 부착, 전시하고 있다.

군 농·특산품 홍보관은 사과빵, 사과국수, 사과기능성음료, 사과와인, 사과즙, 사과한과, 사과고추장 등 사과를 가공한 대표 상품을 비롯해 방울토마토·버섯·쿠키·꽃차·엿·된장·청국장 등 14종을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영란 사무국장은 "예산군 농·특산품 홍보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판매장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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