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어진중학교서 검정고시 응시생과 감독관 격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3일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치러진 어진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해 방역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검정고시는 당초 지난 4월 11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두 차례 연기한 끝에 비로소 치러지게 됐다.

최 교육감은 시험본부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고사장 조성을 위해 시험 진행에 고생하는 시험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교문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응시생들에게 시험을 치르는 동안에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그동안 노력한 준비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응시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합격자는 오는 6월 16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인원은 초졸 7명, 중졸 34명, 고졸 122명으로 모두 164명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