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수정된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수업의 연기 및 감염병 위험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와 봉사활동 실시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시 교육청은 내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의 봉사활동 관련 내신성적 산출 방식을 수정했다.

연간 20시간 4점 만점으로 반영하던 산출방식을 올해에 한해 8시간 4점 만점으로 변경했다.
현재 중학교 1~3학년 재학생의 고입전형에 모두 적용된다.

내년도 대전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의 입학전형은 오는 12월 15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2일 학교 배정 발표로 마무리된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이들에 대해 희망 배정과 지리정보시스템 배정 방식으로 고등학교를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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