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집사부일체`에서 신승훈 소속사에 있는 가수 로시가 신승훈과 호흡을 맞췄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신승훈이 출연해 숲속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의 소속사에 있는 로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로시는 신승훈의 옆에 앉아 그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이어 로시는 차분한 음색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로시는 신승훈과 스승과 제자 관계로 만나 6년이 된 지금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 (사진출처=ⓒSBS)

로시와 신승훈은 세월을 거스르는 음색으로 음악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신승훈과 로시의 음색에 `짐사부일체` 멤버들을 가만히 들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노래가 끝나자 양세형은 "신승훈 형님이 로시와 듀엣을 안 한 이유를 알았다"라며 "밀릴까 봐 안 하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승훈도 "이렇게 잘 맞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로시가 원하면 같이 듀엣으로 많이 불러보고 싶다"고 전했다. 

로시는 2017년에 데뷔해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로시는 22세의 나이에 맑은 음색을 자랑해 팬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로시에 대해 팬들은 "로시 웃는 게 귀엽다", "로시가 부른 노래 제목 좀 알려 달라", "노래 부르길래 아무 생각 없이 집사부일체 틀었는데 사랑에 빠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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