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재해예방사업 추진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신천지구 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4개소, 금왕읍 백야리 백야2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금왕읍 쌍봉리 제수리지구 등 재해위험 저수지 2개소, 생극면 방축리 방축천 등 소하천 정비 4개소 등재해예방 사업장이다.

군은 4개반 13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표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를 살피고 현장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결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조치하고 지정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사항은 우기 이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현장의 철저한 안전시공과 함께 신속한 사업집행으로 여름철 우기 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를 대비해 사전 예찰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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