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방문 논 1만여평 모내기 일손 도와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 은하면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 건설교통과가 힘을 모아 농촌일손을 도왔다.

홍성군 은하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으며 또한 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농촌일손 도움행사를 마쳤다. 

이날 은하면장을 포함한 직원 10여명은 이날 하루 업무를 잠시 제쳐놓고 은하면 대천리 대천마을 김해식(63세)님의 농가를 방문해 약 1만여평 논에서 모내기에서 모판운반 등 일손을 도왔다.

이길호 은하면장은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뿐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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