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정 학생 120명 격려

 대전시교육청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은 매년 시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20명(초 45명, 중 16명, 고 59명)의 학생에게 1인당 13만원씩 156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9월 추석 명절에도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 달라"며 "이들 학생에게는 세상을 밝힐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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