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 검사 방법 및 고용 가능한 외국인 체류자격 등 교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5일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계도를 했다.

 이번 계도는 행복청 관계자 및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외국인 관리 분야 전문가가 건설 현장에 직접 방문해 공사 관계자 및 외국인 근로자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증 검사 안내 △건설업에 취업 가능한 외국인 체류자격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절차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계도를 통해 내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 및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청은 계도 내용과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건설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의 합동 계도는 오는 27일 한 차례 더 연다./세종=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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