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회원들이 25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는 25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혜경 성인지정책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토의와 함께 시민파트너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조직 구성도 이뤄졌다.

시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지역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월 58명의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와 사업홍보, 모니터링, 불편사항 개선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민파트너단은 다음달부터 시의 30여개 여성 안심 귀갓길에 부족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여성 안전 귀가를 위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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