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낙농농가 도와

▲ 박기현 조합장과 진천농협 행복노래 봉사단 회원들이 우유 소비촉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 진천농협과 농협진천군지부는 25일 진천농협 행복모음센터에서 우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을 중단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낙농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천농협 자원봉사 단체인 '행복노래 봉사단이 학교급식 꾸러미사업 포장작업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벌이는 회원들의 건강도 지키기 위해 전개했다. 

또한 농협 임직원들도 낙농농가를 돕기 위해 우유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박 조합장은 "봉사 단원들이 각종 자원봉사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우유 한잔 더 마시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낙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유 소비촉진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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