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서 ‘SA등급’

▲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이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하며 공약을 잘 이행한 자체장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와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226개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와 시민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시·군 단체장 공약이행과 홈페이지 정보공개 등 공약자료를 평가했다.

본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평가 결과에서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도내에서 제천과 영동 2곳이다.

시는 공약이행 완료분야(2019년 기준)에서 6건 완료, 계속 추진공약 11건, 정상추진 공약 25건으로 모두 42건의 공약 중 17건의 공약이 완료·이행됐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밀착 소통과 다양한 공감 행정의 결실”이라며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모든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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