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청사 전경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 기간 하계 학생근로 250명, 시간 선택제일자리 250명 등 모두 500명을 선발한다.

시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시작해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동계 학생근로 400명보다 100명을 늘렸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제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한다.

근로활동은 오는 7월 6∼31일까지 하루 5시간(점심시간 별도), 행정사무·행사축제 보조, 제초작업, 시설물 점검, 환경정화 등을 돕게 되며 하루 일당은 4만2950원이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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