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이 군민 안전보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안전보험 안내장, 포스터, 배너로 이장회의, 군 공공건물 및 마을 게시판, 군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군의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안전보험 수혜자가 처음 나타났다. 

보험수혜자는 2019년도 사고에 대해 올 4월 청구하여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

증평 군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증평군이 2018년도에 충청북도 내 최초로 도입하고 2019년도부터는 충북도 사업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작년보다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도 안전보험을 몰라 보험금을 받지 못 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군민 자전거보험은 2012년부터, 군(軍) 청년 상해보험은 2019년부터 운영해 군민안전보험과 더불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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