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공약평가 최우수(SA)등급 위업 달성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평가 결과 구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구청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민선7기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장 청장은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해 5년 연속 공약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한 민선7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를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대 분야에 대해 지난 2월부터 1차, 2차 평가를 실시해 종합평점 65점 이상이면 최우수(SA) 등급이 주어진다.

 서구는 지난해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민선7기 공약평가 분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서구는 공약이행률 51.4%, 재정확보율 60.5%로 전국평균 34.3%, 49.8%보다 월등히 높다.

 장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재정이 투입돼 공약사업 이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남은 임기 동안 성실히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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