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시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대전시는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와 자치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인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유성구 관평동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 부서 담당 공무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인 1조로 근무하면서 사업장을 순찰하고 악취 민원을 처리한다.

 이 기간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서 지역 주민과 합동으로 야간 악취 순찰도 병행한다.

 악취 피해 신고는 주간엔 환경부서(대전시 ☏ 042-270-5691, 유성구 ☏ 042-611-2324, 대덕구 ☏ 042-608-6863)에 하면 된다.

 야간·새벽에는 구청 당직실(유성구 ☏ 042-611-2222, 대덕구 ☏ 042-608-6222)에서 접수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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