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센터 지원사업
핀사이트·엠피게임즈 등
10곳에 맞춤 컨설팅 제공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올해 '충북 게임기업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선정 기업은 △핀사이트 △딜리셔스게임즈 △엠피게임즈 △하이퍼게이트 △퍼니뎁 △인디코드 △플로트릭 △펀토리 △나디아소프트 △나이트로캣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게임 상용화 전문 업체'의 글로벌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 게임의 특성에 따라 콘텐츠 고도화, 프로젝트 관리, 품질관리 테스트, 현지화, 데이터 분석 및 기술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역 토종게임들의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다음달 '게임 상용화 전문 업체' 선정을 거쳐 10개 게임사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돕는 컨설팅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캐릭터콘 기초과정'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창작 및 지역 캐릭터 디자이너 양성이 목표인 프로그램이다.

웹툰 제작의 기본이 되는 'N컷 만화 제작'과 나의 캐릭터로 만들어 보는 '굿즈 디자인'까지 관련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 내외이며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캐릭터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8~29일 매주 월·수·금 오후 7~10시(총 3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2020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0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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