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 청주 옥산에 있는 스템코 주식회사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 최우수기업' 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템코는 지난 1997년부터 ISO9001 인증을 받은 이래 품질경영시스템의 개선 및 발전을 실현했다.

지난 2017년 IATF16949 획득을 통해 한단계 성장한 시스템을 구축, '고객만족'과 '수익 매출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이룬 점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스템코 관계자는 "업계 선두기업로서 내부 프로세스와 우수한 시스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혁신을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향후 4차 산업시대를 견인하는 첨단부품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신제품 출시, 내부 프로세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은 ISO9001, IATF16949와 같이 국제표준기관에서 발행된 규격에 따른 내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을 증진하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추구하는 제도다. 

2017년부터 분기별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활동으로 우수한 시스템 운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경영시스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