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등교수업 실시 후 지난 20~25일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받은 충북지역 학생은 276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22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4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55명은 119구급대를 통해 선별진료소로 이송됐다. 

나머지 학생들은 부모 등의 도움을 받아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20일부터 학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의 전 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등 1만7000여 명이 등교수업을 받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자가진단에 참여한 초1·2학년과 중3 학년, 고2·3학년 5만9640명 중에서 730명(1.23%)이 등교 중지 판정받았다.

도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출근 전 나이스(NEIS) 설문조사 시스템과 SNS(URL)를 활용한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