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조선)

남승민의 노래에 감동을 한 중국 마마가 금반지를 선사하려고 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아내의 맛 어워즈`를 실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맛`의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 이하정과 정준호, 함소원 진화 부부와 중국 마마, 장영란과 남편 한창 등이 출연했다. 

특히 큰 사랑을 받았던 김빈우와 남편 전용진,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세진과 진혜지 부부가 출연했다. 김빈우와 전용진, 김세진과 진혜지는 할리우드 커플과 같은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 주목받았다. 

`아내의 맛 어워즈` 축하공연으로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남승민과 정동원이 꾸몄다. 이들은 '짝짝쿵짝'을 부르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해 많은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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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승민은 중국 마마에게 자신의 노래인 `꽃물`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마마를 향해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남승민의 노래에 감동을 한 중국 마마는 자신의 금반지를 주려고 했다. 중국 마마의 스케일에 남승민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주변에서도 중국 마마의 감사 표시를 말렸다. 

MC들은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라고 말했고 중국 마마는 "다음엔 홍빠오를 준비할게요"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홍빠오는 빨간 봉투를 뜻하는 중국어로 복을 기원하거나 감사를 표하는 중국의 전통문화다. 중국인들은 감사의 표시로 홍빠오에 돈을 넣어 준다. 

한편 정동원은 함소원에게 `큰이모`라고 부르며 자신의 노래 `효도합시다`를 선보였다. 정동원의 노래 제목을 듣자마자 함소원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함소원은 정동원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정동원의 노래에 흐뭇해 했다. 중국 마마도 정동원의 노래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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