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군내 드림스타트 가정에 코로나 19 예방과 해충 방지를 위한 가정 방역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정 방역서비스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해충 방제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던 드림스타트 건강 분야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살균 소독을 추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전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원하는 대상 가구 신청을 받아 50가구를 선정 후 순차적으로 이달과 오는 10월 중 2회에 걸쳐 방역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 가정의 방역서비스와 더불어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지속하기 위해 가정 내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해 코로나 19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뿐만 아니라 지역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100가구 160여 명의 아동을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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